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9.22 04:47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일요일인 오늘(22일)도 제17호 태풍 '타파(TAPAH)'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물폭탄이 예상되고,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도서지역에는 최대순간풍속 125~160km/h(35~45m/s), 그 밖의 지역 55~110km/h(15~30m/s)의 강풍이 불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늘(22일) 아침 기온은 15~20도(평년 11~19도), 낮 기온 18~25도(평년 22~26도)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8도, 수원 17도, 대전 17도, 광주 19도, 춘천 16도, 청주 17도, 전주 18도, 강릉 16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마산·창원 19도, 울릉·독도 16도, 제주 22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수원 20도, 대전 20도, 광주 24도, 춘천 21도, 청주 21도, 전주 21도, 강릉 20도, 대구 22도, 부산 24도, 마산·창원 23도, 울릉·독도 19도, 제주 2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제17호 태풍 '타파'(중심기압 970hPa 강도 강에 중형)는 22일 15시경 제주도 서귀포 동쪽 약 90km 부근까지 북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17호 태풍 '타파' (사진=기상청 캡처)
17호 태풍 '타파' (사진=기상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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