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승욱 기자
  • 입력 2019.09.22 09:37

국군의 날 앞두고 임직원, 가족과 함께 찾아 호국영령 추모

2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LIG넥스원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매결연을 맺은 30묘역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LIG넥스원)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은 국군의 날을 앞두고 판교, 용인, 대전, 구미 등 전국 주요 사업장 임직원들이 자매결연 묘역에 대해 묘역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판교 및 용인하우스 소속 임직원과 가족 등 50여 명은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하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을 추모했다. 또한 자매결연 묘역인 제30묘역에서 묘역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에앞서 지난 20일에는 구미 생산본부 임직원과 대전지역사업장 임직원들이 각각 국립영천호국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가 묘역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21일 LIG넥스원 임직원과 가족들이 서울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분향하고 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LIG넥스원은 2004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애국 시무식 거행을 계기로 올해로 16년째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서울, 대전, 영천 등 3개 지역 국립묘지(총 3,744기)와 묘역정화 활동 업무협약을 맺은 국내 방산업체는 LIG넥스원이 유일하다. 

2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LIG넥스원 가족이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LIG넥스원)

가족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한 ILS(종합군수지원)연구소 서무경 수석연구원은 “국군의 날을 앞두고 가족들과 함께 처음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며 “아이들에게도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이 있었다는 것을 가르칠 수 있었던 생생한 현장교육이었다”고 밝혔다. 

21일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위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LIG넥스원 임직원과 가족들이 현충문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LIG넥스원은 국내 방산업체로는 처음으로 2010년 1월에 국립서울현충원과 협약을 맺고 제30묘역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또한 2012년 6월에는 대전현충원 제4묘역과 자매결연을, 2018년 7월에는 국립영천호국원과 6·25참전군인들이 안장된 11·12묘역을 대상으로 '1사1묘역 가꾸기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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