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9.23 14:07
하남시보건소가 직 주말을 이용해 장인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보건소는 평일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직장인 80여명 대상 주말을 이용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1차 교육은 보건소 교육실에서 지난 21일 진행했으며 2회차 교육은 오는 10월 5일 실시한다.

긴급 구조 및 응급처치, 심폐소생술의 이론교육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3시간 교육 동안 실제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교육 참여자 누구나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률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이며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시행되지 못하면 생존률이 급격히 낮아진다. 

심장박동이 재개되더라도 뇌손상 등 후유증이 남게 되므로 무엇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가 환자 생존의 가장 중요한 열쇠가 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