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9.23 14:47
(사진=YT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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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경찰이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아들인 래퍼 장용준씨에 대해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 등 3개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한다.

23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장씨에 대한 최종 수사 결과 브리핑을 하며 특가법상 위험 운전 치상과 음주운전, 범인도피교사 혐의 등을 최종 적용해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다만 의혹이 제기됐던 사고 후 미조치 이른바 뺑소니 혐의에 대해서는 혐의점을 찾을 수 없었다"라며 "신병 처리 여부에 대해서는 조금 더 검토한 뒤 결론을 내리겠다"라고 전했다.

장씨는 지난 7일 새벽 2시 40분경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추돌해 경찰 수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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