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19.09.23 15:51
배우 김영호(사진=배우 김영호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김영호(사진=배우 김영호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육종암을 투병중인 것으로 알려진 배우 김영호(52)가 SNS플랫폼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술 후 근황을 알렸다.

23일 김영호는 "여러분 오늘 저는 많이 행복합니다", "가을이 와서요"라며 #행복, #글, #김영호, #군산cc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유했다.

배우 김영호의 육종암 투병 소식이 전해지며 지난 2016년 SBS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한 일반인 전진옥씨의 사연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희귀성 암인 육종암을 진단받은 그는 한 쪽 다리에 큰 혹을 가지고 있고 담당 의사는 "치료를 위해 허벅지까지 절단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육종암은 우리 몸의 지방, 근육 신경, 혈관, 림프관 등 우리 몸의 각 기관을 연결하고 지지하며 감싸는 조직에서 발생한다. 발병원인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육종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