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9.23 15:50
송종민 호반건설 총괄사장(왼쪽)과 조상범 인성개발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호반건설)
송종민(왼쪽) 호반건설 총괄사장이 조상범 인성개발 대표에게 협력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호반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호반건설은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 임직원 자녀들에게 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협력사 임직원 고등학생, 대학생 자녀들 200명에게 전달했다.

송종민 호반건설 총괄사장은 "지난해 건설업계 최초로 200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여러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파트너사와의 상생과 동반성장 모델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반건설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맺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200억원을 출연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사내에 상생경영위원회를 운영해 불공정 거래 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협력사의 우수 기술, 원가 절감 방안 제안 제도를 시행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우수협력사 100여 개 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했고, 하반기에는 우수 협력업체 120개사와 해외 산업 시찰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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