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19.09.23 17:56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 맹재연 기업은행 서여의도지점 부지점장 / 김병철 기업은행 서여의도지점 지점장 (사진제공=중기중앙회)
김기문(왼쪽 세 번째) 중기중앙회장이 23일 기업은행 서여의도 지점에서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한 후 기업은행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중앙회)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23일 기업은행 서여의도 지점에서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위해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상품 출시 한 달 만에 640억원을 돌파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난 17일 NH농협은행을 방문해 이 펀드에 가입한 바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제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중소기업 지원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협력하고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일본의 수출규제를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담은 애국펀드에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자립화와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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