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9.24 12:02
경복대 수시박람회 모습(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 수시박람회 모습(사진제공=경복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어떤 기준으로 대학을 선택해야 할지 입시시즌을 맞아 고민이 많다. 좋은 대학을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경복대학교는 그 선택기준으로 장학금 혜택과 글로벌 시대 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우수한 대학을 꼽았다.

◆수도권 최상위 규모의 장학금 지급...재학생 88%가 각종 장학혜택

경복대학교는 면학풍토를 조성하고 향학열을 높이기 위해 재학생들에게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도권 대학 중 최상위 규모인 연 234억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재학생 88%가 각종 장학혜택을 받고 있다.

장학금은 교내 장학금과 교외 장학금 뿐만아니라 정부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혜택 등 최고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다.

◆글로벌 시대 해외취업지원....KBU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경복대는 매년 360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2주간 싱가포르 MDIS대학에서 해외무료어학연수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현지에서 원어민 수업과 문화체험 등 연수가 진행되며, 어학연수 비용 전액을 학교가 지원하는 경복대만의 독특한 연수 프로그램이다.

경복대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9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서 30명이 선발돼 전국 전문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이 사업은 4개월간 현지 인턴십을 통해 외국어 및 현장실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2억원의 국고지원을 포함해 1인당 700만원이 지원된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지난 6월부터 16명이 인턴십을 시작으로, 나머지 14명은 2학기 중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다.

경복대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9개국 22개 대학과 연계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일본 최대 의료그룹인 도쿠슈카이의료그룹과 취업보장형 산학협약을 맺고 2014년부터 일본병원 해외취업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도쿠슈카이의료그룹은 세계3위의 전문의료그룹으로 경복대는 올해 간호학과 해외취업반 6명의 재학생이 일본병원 취업에 성공했다.

◆다양한 학생복지 프로그램, 학생들의 꿈과 열정의 터전

경복대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복지 무료통학버스 44대 운영으로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1007명 수용 가능한 최신시설의 친환경 기숙사를 완비하여 학생 모두가 마음껏 꿈을 펼치고 있다.

경복대는 올해 ‘비전 2025' 핵심목표인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미래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100% 취업보장형 학과 완성’, ‘AI(인공지능)기반 에듀인(Edu-Innovation) 구축’을 발표하고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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