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19.09.24 12:07
(사진 제공=게임빌)
(사진 제공=게임빌)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24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방치형 슈팅 역할수행게임(RPG) '드레곤 스카이'의 공동 미션 이벤트를 통해 멸종 위기에 처한 희귀 조류 후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드레곤스카이 유저가 게임에 접속해 드래곤 육성을 위한 '알 부화' 플레이를 진행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유저들의 이벤트 참여 횟수가 목표치에 도달할 때마다 풍성한 게임 아이템이 보상으로 지급되며, 최종 목표 달성 시 '세계자연기금'에 컴투스가 준비한 후원금 1000만원이 기부된다. 

해당 후원금은 멸종 위기 조류의 보호 및 구조 활동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멸종 위기에 처한 조류 종이 생태계에서 안정적으로 보전될 수 있도록 유저들과 함께 하는 후원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과 자연 유산을 보호하는 뜻깊은 기회를 계속해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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