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9.24 14:44
(이미지제공=드림어스컴퍼니)
(이미지제공=드림어스컴퍼니)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음악플랫폼 플로(FLO)의 운영사인 드림어스컴퍼니가 다이브 스튜디오와 24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뮤지션들의 공존과 공유를 통한 음악 콘텐츠 발전 지원에 나선다.

다이브 스튜디오는 멤버십 기반의 공유 스튜디오다. 레코딩을 비롯한 전반적인 음반 작업뿐 아니라 영상 콘텐츠 촬영 및 공연 등의 창작 활동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오는 11월 위워크 신사점에 오픈한다. 

다이브 스튜디오 론칭에는 다양한 장르의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며, 추후 신인이나 인디 아티스트까지 멤버를 확대할 예정이다.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한 실력파와 신예 아티스트들이 한 공간에서 공존과 공유를 통해 서로의 발전을 도모하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플로는 다이브 스튜디오의 론칭 파트너로 함께하며, 멤버들의 음악 콘텐츠 생산과 확산을 위한 협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다이브 스튜디오 멤버들이 만드는 플레이리스트 및 영상 콘텐츠를 플로 앱(추후 예정) 및 플로 SNS 채널에서 서비스하고, 인디펜던트 아티스트의 음원 유통과 홍보를 지원한다.

아티스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웰컴 기프트를 다이브 스튜디오 멤버에게 증정하고, 다양한 공연 및 홍보의 기회도 제공한다. 

최소정 드림어스컴퍼니 전략기획그룹장은 "다이브 스튜디오는 공유 경제의 장점이 음악계에도 긍정적으로 뿌리내리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뮤지션들이 리소스 공유와 이를 통한 공존, 소통의 힘으로 콘텐츠 발전을 이뤄내도록 플로가 함께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플로는 다이브 스튜디오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스페셜 플레이리스트 '라이브 프롬 다이브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라이브 프롬 다이브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는 아티스트에게 영감을 준 곡이나 추천곡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플레이리스트 주자로는 대한민국 대표 감성 음악 그룹 어반자카파의 권순일이 참여했다. 격주로 새로운 아티스트의 플레이리스트가 업데이트되며, 플로 홈 화면 에디터스픽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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