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9.24 14:35
(이미지제공=모바일인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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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준영 기자] 8월 모바일 게임 매출에서 '리니지M'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3대 마켓 모두 입점한 게임 중에는 '로한M'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모바일인덱스는 24일 앱마켓 3사(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의 8월 모바일 게임 매출을 기준으로 한 통합 랭킹 차트를 발표했다.

1위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으로, 구글플레이 단일 마켓 매출로만 2019년 1월 이후 부동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3개 마켓에 모두 입점한 게임 중에는 플레이위드의 로한M이 2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출시 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로한M은 타운공방전, 공성전 등 다수 간 대결에 초점을 맞춘 콘텐츠로 인기몰이 중이다.

전월 대비 급상승한 게임도 눈에 띈다.

네오위즈의 '브라운더스트'는 100위권 밖에 있던 7월에 비해 88계단이나 상승했고, 아이클럭워크의 '삼국지디펜스M'과 이스카이펀 엔터테인먼트의 '갓수라: 운명을 지배하는 자'는 전월 대비 각 184계단, 158계단 큰 상승폭을 기록하며 각각 76위와 85위로 100위권에 진입했다.  

3사의 통합 랭킹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결과도 눈길을 끈다.

넥슨의 '피파 온라인 4M'과 넷마블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는 구글플레이에서 12위, 13위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지만, 원스토어에서 2위, 6위에 오르며 통합 랭킹 8위와 10위에 랭크했다.

10위권 밖에서도 이펀컴퍼니의 '삼국지M(16위)', 준하이네트워크의 '신명(21위)', 스마트조이의 '라스트오리진(29위)'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기존보다 순위가 많이 내려갔지만 원스토어에서 선방하여 통합 랭킹 상위 그룹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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