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9.24 15:37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기도 포천시 밀집사육단지 및 거점소독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18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기도 포천시 밀집사육단지 및 거점소독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인천시 강화군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농가가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인천시 강화군 송해면 소재 돼지농장에 대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예찰검사 과정에서 의심 농가(1호)가 확인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곳은 돼지 약 400두를 사육하고 있다. 현재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을 확인한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 가축 및 차량 등의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는 ASF 발생 및 전파 방지를 위해 농장 및 관련시설에 대한 소독 등 방역조치를 충분히 해야 한다”며 “의심증상이 없는지 면밀히 관찰해 이상을 발견한 경우 가축방역기관 등에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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