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9.24 19:17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남시협의회가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사진제공=하남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남시협의회가 지난 23일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해 방미숙 의장, 전주진 협의회장과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19기 협의회에는 각계각층에서 추천받거나 국민참여 공모제를 통해 선발된 51명의 인사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전주진 협의회장이 연임을 통해 협의회장으로 재임명됐다.

협의회는 향후 2년의 임기동안 하남시 지역사회의 통일 여론 수렴,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통일골든벨’, ‘청소년 통일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주진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하남시 지역사회에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하남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평화통일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발혔다.

출범식에 참석한 김상호 시장은 “오늘 위촉되신 자문위원님들께서는 대한민국 통일의 초석을 다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의 활동에 적극 임해주시길 당부 드린다”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남시협의회의 대행기관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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