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9.25 10:18
2019년 5월 센터에서 진행된 데모데이. 센터는 보육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를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주창조혁신센터)
2019년 5월 센터에서 진행된 데모데이. 센터는 보육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를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주창조혁신센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박스트리, 재주상회, 시소, 배려, 4개사에 총 1억8000만원의 시드머니투자를 완료했다.

박스트리는 회원가입 없이 앱설치 만으로 이용 가능한 디지털 스탬프로 데이터기반 마케팅이 가능한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이번 투자를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리얼 제주 인’을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그룹 재주상회는 매거진을 활용하여 지역콘텐츠에 기반한 숙박, 카페, 코워킹공간, 박물관, 음식점 등의 요소를 담은 복합문화공간을 사업모델로 제시했다.

시소는 IT개발자를 위한 일 중심 ‘온라인 리모트팀’ 서비스 '알유프리'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배려는 천연원료 및 이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인 '배러댄주스'를 개발 중이다.

투자대상기업은 엔젤투자매칭펀드 신청을 통해 센터 투자금액의 최대 2배까지 후속투자유치가 가능하다.

6월 센터의 엑셀러레이터 등록으로 인한 프리팁스 신청이 가능해져 현재 박스트리와 배려가 접수완료하였다.

센터가 투자한 총 기업은 8개사, 누적 투자금액은 약 3억원이다.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센터 투자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후속투자, 사업화자금, R&D연계 등을 통해 스케일업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시드머니투자기업 4개사는 총 16.2억원의 후속투자유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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