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9.25 14:30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아시아개발은행이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을 2.1%로 제시했다.

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아시아개발은행(ADB)은 ‘2019년 아시아 역내 경제전망 수정’을 발표했다.

ADB는 아시아 45개 회원국의 2019년 성장률은 5.4%, 내년 성장률은 5.5%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7월 전망 대비 각각 0.3%포인트, 0.1%포인트 하향 조정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은 2.1%로 기존보다 0.3%포인트 낮춰잡았다. ADB는 상반기 실적, 미중 무역분쟁 심화 및 주요 선진국 성장세 둔화에 따른 교역감소 등 대외여건 악화를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우리나라의 내년 성장률은 2.5%에서 2.4%로 0.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