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9.25 15:16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지와 관계 없는 국내 한 돈사. (사진제공=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지와 관계 없는 국내 한 돈사. (사진제공=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4일까지 총 5곳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가운데 25일에만 의심신고가 3건 더 접수됐다.

현재 우리나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현황을 보면 지난 17일 확진된 경기도 파주 양돈농가를 시작으로 연천, 김포, 파주, 인천 강화군 등 총 5곳에서 발생했다.

특히 확진 하루 만인 25일 다시 인천 강화군 불은면의 농가에서 의심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불은면의 또 다른 농가에서도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또 두 번째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했던 연천 지역에서도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현재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 가축 및 차량 등의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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