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9.25 16:26
(이미지제공=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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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준영 기자] 2K는 '시드 마이어의 문명 VI'를 11월 22일에 PS4와 X박스 원 버전으로 출시한다.

문명 VI는 시리즈 중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콘솔 버전으로 출시된다. 콘솔 버전에는 4개의 추가 콘텐츠 팩이 포함됐다.

PS4 버전을 구매한 플레이어에게는 누비아 문명 및 시나리오 팩, 크메르와 인도네시아 문명 및 시나리오 팩이 무료로 제공된다.

콘솔 버전을 즐기는 모든 플레이어는 업데이트와 게임플레이 개선이 적용된 최신 버전의 문명 VI를 플레이할 수 있다. 

문명 VI 확장팩 번들에는 확장팩 '흥망성쇠, '몰려드는 폭풍' 등이 포함된다. 확장팩 번들은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며, 기본 게임은 지금 구매해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2K의 마케팅 수석 부사장 멜리사 벨은 "시드마이어의 문명 레볼루션이 2008년 처음 콘솔 전략 게임으로 선보인 후 10년이 지났다.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X박스 원과 PS4를 통해 전 세계 550만명 이상의 문명 팬과 함께할 날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문명 VI의 수석 디자이너 에드 비치는 "문명 VI를 X박스 원과 PS에 출시하는 것은 파이락시스로서는 새로운 플레이어에게 전략 게임을 선보일 기회"라며 "파이락시스 팀은 문명 VI를 최고의 게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며 새로운 플레이어가 커뮤니티에 함께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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