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9.25 16:45
(자료=네이버금융)
(자료=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25일 주식시장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련 수혜 기대감에 대한제당3우B, 팜스토리, 마니커에프앤지 등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ASF 수혜주는 ASF의 수도권 확산 소식에 크게 뛰어올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오전 인천 강화의 한 양돈 농가에서 혈청 검사 중 의심 사례가 발견돼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ASF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5번째 확진 소식으로 수도권 확산 우려를 키웠다.

먼저 축산위생 이슈로 사료업체 팜스토리와 대한제당의 우선주(3우B)가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한일사료(22.94%), 팜스코(19.85%), 우성사료(6.56%) 등의 종목도 크게 올랐다.

돼지고기 대체육류 소비 증가 기대감에 마니커에프앤지가 상한가에 도달했으며 체리부로(14.71%), 동우팜투테이블(9.52%), 하림(4.67%) 등 육계주가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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