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승욱 기자
  • 입력 2019.09.26 09:25

800명에게 생활용품‧간식세트 전달 예정

진철훈 ROTC중앙회장. (사진제공=ROTC중앙회)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대한민국ROTC중앙회(회장 진철훈)는 제71주년 국군의 날에 앞서 27일 오전 10시 서울 둔촌동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하여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 상이용사들을 위문한다. 

진철훈 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병원에 입원 중인 6‧25참전 상이용사 79명을 비롯, 월남전 상이용사 800명의 쾌유를 빌며 ‘생활용품세트(샴푸, 바디워시, 비누) 800개와 간식세트(먹거리) 800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진철훈 중앙회장은 26일 “6‧25참전, 월남전 파병 등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으로 대한민국은 자유와 번영을 얻었고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 "우리 20만 8천여 ROTCian은 참전용사님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그 분들이 명예와 긍지를 가지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보훈병원은 1,400개의 병상을 갖추고 수도권 거주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참전 군인의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고령 상이용사 800명을 포함한 1,300여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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