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9.26 11:14
세드릭 반더빈트 크리테오 총괄부사장이 소비자 중심 미래 마케팅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크리테오코리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크리테오코리아가 25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드래곤 시티 서울에서 ‘커머스 마케팅 컨퍼런스 2019’를 개최했다.

크리테오 커머스 마케팅 컨퍼런스는 디지털 마케팅 산업을 선도할 크리테오의 새로운 서비스와 풀퍼널 솔루션들을 소개하고, 업계 글로벌 선도 기업이 가진 인사이트와 주요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데이터의 잠재력을 표출하라’를 주제로 소비자 구매 여정과 채널 별 마케팅 전략, 초관련 광고 솔루션, 새로운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등을 공개했다.

세드릭 반더빈트 크리테오 총괄 부사장의 환영사와 기조 강연이 진행됐다.

세드릭 반더빈트 총괄 부사장은 ‘소비자 중심 미래 마케팅’을 주제로, 크리테오가 소비자 데이터 기반의 최근 마케팅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어떻게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는지를 설명하며, 소비자 구매 여정, 크리테오의 주요 기술, 예측적 비딩 알고리즘, 상품 로드맵 등을 소개했다. 이어 김종윤 야놀자 사업총괄대표가 ‘디지털 마케팅 성공 인사이트’를 발표했다.

본 세션 강연에서는 새로운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이 공개됐다.

크리테오가 새롭게 선보인 ‘웹 인지도 향상 솔루션’은 브랜드를 알지 못하는 잠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상품 및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고 상품이다.

노변담화 발표자 중 하나로 나선 민영호 온라인 여행사 ‘투어2000’의 과장은 “크리테오 웹 인지도 향상 솔루션을 도입하고, 170만명의 새로운 잠재 고객에게 우리 브랜드를 알릴 수 있었다. 유효 트래픽은 30% 증가했고, 검색 이용자도 24% 늘었다”라며 실제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유하연 크리테오 매니저, 강수린 매니저가 크리테오의 새로운 마케팅 솔루션 인터페이스 ‘셀프 서비스’를 소개했다.

셀프 서비스 솔루션은 기업 마케팅 담당자가 직접 캠페인을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크리테오가 가진 인사이트 및 전략 솔루션 공개가 있었다.

유영환 크리테오 매니저 겸 시니어 데이터 분석가는 ‘스마트 브랜딩’을 주제로 한 세션 강연에서 무작정 노출 빈도를 늘리기보다는 자사 브랜드에 관심을 가질 확률이 높은 소비자에게 집중하는 편이 브랜딩에 효율적이라고 조언했다.

고민호 크리테오코리아 대표는 앱 광고 시장의 시장성, 잠재력, 이용 트렌드를 분석하며, 이에 특화된 크리테오의 앱 인스톨, 앱 리타게팅 솔루션을 소개했다.

고민호 대표는 “컨퍼런스에서 소개한 신규 플랫폼 및 마케팅 전략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광고 솔루션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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