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비스킷·빙과 등 '베스트셀러' 가격인상
롯데제과 비스킷·빙과 등 '베스트셀러' 가격인상
  • 이효영기자
  • 승인 2016.03.0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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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샌드·빠다코코낫·월드콘·설레임 등은 올리고 껌·초콜릿 등은 중량 늘려 인하효과만

롯데제과는 비스킷·빙과 등 일부 제품은 가격을 2%에서 최대 11.1% 올리는 대신 껌·초콜릿 등 일부 제품은 인하하는 등 가격 변경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그러나 실제 내용으로는 베스트셀러 인기 상품은 대부분 오르고 가격인하를 했다는 일부 제품도 중량을 줄여 g당 단가를 낮춘 수준이어서 소비자들의 체감은 가격인상 쪽으로 기울 것으로 보인다.

가격 인상 제품은 롯데샌드·빠다코코낫·제크·하비스트·야채레시피 등 비스킷 5종과 파이류 제품인 갸또, 빙과류인 월드콘과 설레임 등 8종이다. 인상률은 평균 8.4%이다.

비스킷 5종은 권장소비자가격을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인상한다. 갸또는 3200원에서 3600원으로, 월드콘과 설레임은 1200원에서 1300원으로 각각 인상할 예정이다.

롯데제과 측은 “이들 제품은 유통 환경 악화로 납품가가 계속 하락해 수익성이 나빠졌다”며 “밀가루 등은 국제 원자재 가격이 안정화 추세를 보였지만 유지(2.2%), 전란액(4.5%), 포장재 필름(17.4%), 케이스(10.7%) 등 주요 원부재료비가 2011년에 비해 크게 올라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제품의 g당 가격인상률은 롯데샌드 11.1%, 하비스트 2.7%, 야채레시피 5.4%, 제크와 빠다코코낫 16.7%, 갸또 12.5%, 월드콘과 설레임은 각각 2%이다.

롯데제과는 이들 제품 가격을 인상하며 중량과 품질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롯데샌드는 중량을 100g에서 105g으로 늘리고, 크림 함량을 20% 더 늘렸다. 롯데샌드 깜뜨는 코코아매스 함량을 10% 더 늘렸다. 하비스트는 중량을 88g에서 100g으로 늘리고, 검은콩 분말 19%, 코코낫 분말 17%를 더 높였다. 야채레시피는 중량을 75g에서 83g으로 늘리고, 8가지 야채에 감자분말과 천일염을 추가했다. 갸또는 풍미를 개선해 정통 케이크의 식감을 살리고 맛을 높였다. 월드콘과 설레임은 용량을 각각 10㎖ 늘렸다.

껌과 캔디, 초콜릿 일부 제품은 양을 늘리면서 가격은 내린다.

자일리톨껌(용기·5000원)은 87g에서 91g으로, 가나파이(5400원)는 384g에서 420g으로, 청포도 캔디(2000원)는 119g에서 127g으로 중량을 늘린다. 이들 제품은 가격을 기존 그대로 유지해 g당 가격 인하율은 자일리톨껌 용기 4.5%, 가나파이 8.5%, 청포도 캔디 6.5%이다.

‘가나 프리미엄’은 중량을 90g으로 유지하고 가격은 3000원에서 2500원으로 16.5% 인하한다.

‘마가렛트’는 품질 개선을 위해 개당 중량을 9.5g 에서 11g으로 늘려 크기를 키우고 가격을 4000원에서 4400원으로 올린다. 다만 g당 단가는 5% 내려간다. ‘팜온더로드 아몬드머랭’은 5000원에서 4300원으로 가격을 내리고 중량을 84g에서 78g으로 낮춰 g당 단가가 7.4% 인하된다. 가격 변경 제품은 점포별로 재고 상태를 고려해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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