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9.26 14:43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지와 관계 없는 국내 한 돈사. (사진제공=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지와 관계 없는 국내 한 돈사. (사진제공=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출입자가 많지 않은 인천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의 돼지농장에서 국내 7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됐다.

26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밤 강화군 한 돼지농장에서 정밀모니터링 중에 발견한 의심 사례에 대해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 확진 농가는 출입자가 적은 도서지역이다. 해당 농장은 현재 폐농장으로 단 2마리만 사육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경기 양주시와 연천군, 인천 강화군 강화읍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각각 1건씩 들어와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다. 정밀검사 결과는 이날 중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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