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9.26 17:43
26일 오후 4시까지 접수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현황 (자료제공=금융위원회)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을 접수받은 지 11일 만에 신청액수가 50조원을 돌파했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신청 접수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액수는 50조4419억원, 신청건수는 43만5328건이었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금리 변동에 따른 이자 증가 우려가 있는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1.85%의 고정금리로 갈아날 수 있는 상품이다. 주택금융공사는 부부소득 8500만원 이하인 1주택자이면서 주택 시가 9억원 이상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해당 대출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창구별로 보면 주금공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오프라인보다 많았다. 온라인으로 접수한 신청액수는 43조9650억원, 건수는 37만2768건, 오프라인(14개 은행창구)에서 신청한 액수는 6조4769억원, 건수는 6만2560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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