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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9.27 09:13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인천 강화군에서 2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 확진됐다. 앞서 26일 오후 11시에도 인천 강화군 강화읍 소재 돼지농장 1개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은 총 9건으로 확대됐다. 특히 강화군의 경우 국내에서 5번째로 발생한 뒤 9번째까지 5건 연속 확인됐다.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처음 확진됐다. 이후 연천, 김포, 파주에서 발생한 뒤 강화도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