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9.27 09:13
진영 행안부 장관이 18일 인천광역시 강화대교 아프리카돼지열병 거점소독시설 현장을 방문해 축산차량 방역실태 운영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진영 행안부 장관이 지난 18일 인천광역시 강화대교 아프리카돼지열병 거점소독시설 현장을 방문해 축산차량 방역실태 운영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인천 강화군에서 2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 확진됐다. 앞서 26일 오후 11시에도 인천 강화군 강화읍 소재 돼지농장 1개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은 총 9건으로 확대됐다. 특히 강화군의 경우 국내에서 5번째로 발생한 뒤 9번째까지 5건 연속 확인됐다.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처음 확진됐다. 이후 연천, 김포, 파주에서 발생한 뒤 강화도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