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동수기자
  • 입력 2015.09.14 15:28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주(7일~11일) 콘텐트미디어 등 9개사가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팬젠은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술 이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기업으로 지난 7일 상장예심을 청구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34억원, 20억2000만원이다.

같은 날 상장예심을 청구한 보광산업은 콘크리트용 부순골재 제조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15억2100만원, 100억4500만원이었다.

콘텐트미디어는 영화와 드라마 등 컨텐츠 지주회사를 주 업무로 하는 외국기업으로 지난 8일 상장예심을 청구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20억400원, 91억5500만원을 기록했다.

9일 상장예심을 청수한 안트로젠은 줄기세포치료제 제조업체로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18억3400만원, 14억1600만원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는 엘피케이는 10일 상장예심을 청구했다. 엘피케이는 매출액 152억7400만원, 영업이익 13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상장예심을 신청한 케이비제6호기업인수목적은 썸에이지, 아이비케이에스제2호기업인수목적은 비엔디생활건강과 합병 상장예심을 청구했다.

자동차 제조업체 아진산업, 결핵·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 제조업체 큐리언트도 11일 각각 상장예심을 청구했다.

이날 현재 상장예비심사가 진행 중인 회사는 28개사, 올해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낸 회사는 모두 113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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