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19.09.27 14:25
성주군이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시설과 컨설팅 지원을 추진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제공=성주군)
성주군이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시설과 컨설팅 지원을 추진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제공=성주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이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시설과 컨설팅 지원을 추진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참외 보완작물로 고설딸기 재배농가를 육성하기 위해 공모한 지역특화사업이 선정돼 총 3억원의 예산으로 관내 별고을딸기작목반을 선정했다. 이 곳에 고설양액재배시설 10동을 조성해 9월 초에 정식했으며, 현재 순조롭게 재배되고 있다.

성주딸기는 12월부터 출하할 예정으로 참외출하시기'3월~7월'와 수확기간이 달라 참외재배 후 남는 노동력을 이용해 딸기를 재배 할 수 있어 참외농가의 소득보완 작물로 적격이다. 다만, 기존 토경재배에서는 수확작업에 많은 노동력이 들어 고설양액재배시설을 지원해 최대한 노동력이 적게 드는 재배법을 이번에 도입했다.

서성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참외가격 안정과 취나물, 아열대작물 등 다양한 작물을 발굴하여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