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9.27 11:2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코어라인소프트가 지난 KCR 2019에서 3D 프린팅 플랫폼 ‘메디3D’를 공개했다.

의료 3D 프린팅 플랫폼으로는 최초로 의료영상 및 3D 산업과 시장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3D는 전문 기업 및 유관 산업 분야의 업체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해관계자가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모든 과정을 하나의 프로세스로 제공한다.

과정의 효율성을 높인 것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과 전문가를 연결함으로써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과 고품질 서비스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시장조사 전문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2017년 세계 3D프린팅 시장에서 국내 비중은 4.1%로 8위에 그친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국내 3D프린팅 기술력을 미국의 78.3% 수준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3.3년의 기술 격차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기반의 의료용 3D프린팅 응용SW 플랫폼 및 서비스 기술개발’ 과제를 통해 개발한 기술로 국내 최초 상용서비스를 위한 3D 프린팅 협업 플랫폼을 개발했다.

지난 4월 동남보건대학교와, 7월에는 충청대학교와 3D프린팅 교육을 위한 기술정보 및 학술교류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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