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9.27 14:02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넥슨은 27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액스'의 출시 2주년 대규모 프로젝트 'RE:BORN'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각성 시스템이 추가된다. 세 번의 각성을 통해 연합국 '갈라노스'의 영웅 아처, 블레이더, 타이탄과 신성제국 '다르칸'의 발키리, 메이지, 워리어는 더욱 화려하고 강인한 외형을 갖춘다. 

총 12종의 직업이 새롭게 생기며, 3차 각성 시에는 각성 장비와 각성 인장을 장착하고 변신할 수 있다.

빠른 성장을 돕는 부스트 서버도 오픈한다. 경험치 2배 증가, 골드 획득 2배 증가, 희귀 아이템 드랍 가능성 3배 증가, 이동속도 30% 증가 등의 버프 아이템은 하루 한 번 제공되며 다른 버프 아이템과 중복 사용이 가능해 더욱 빠른 성장을 즐길 수 있다. 

지원 상자를 통해 퀘스트, 레이드, 침투, 정예 던전, 섬멸 모드에 입장 가능한 티켓을 제공하며, 특정 레벨을 넘으면 월장석 상자, 궁극 보조무기, 정제된 승급석 등을 추가 지급한다.

상대 진영과 공존할 수 있는 유일한 중립 마을 '에소니아'가 추가돼 마을 전용 상점, 전투력 측정기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장신구 '귀걸이', 코스튬 '아라비안 나이트', 펫 '고슴도치' 등이 새롭게 등장한다.

넥슨은 업데이트 이후 액스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최대 1000만 골드, 루비 6000개, 에메랄드 1000개, 펫 고슴도치 등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을 광고 모델로 한 영상도 선보인다. 영상은 김동현의 강인하면서 엉뚱한 매력을 통해 RE:BORN을 인상적으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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