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승욱 기자
  • 입력 2019.09.27 15:08

한국투명성기구와 업무협약 체결

이창희(왼쪽) 국방기술품질원장과 이선희 한국투명성기구 대표가 27일 업무협약서를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품원)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창희)과 한국투명성기구(대표 이선희)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중림동 기품원 서울분원에서 기관의 청렴도 및 방위산업 분야 투명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투명성기구는 1999년 반부패 국민연대로 창립된뒤 2000년부터 국제투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 한국본부로 인준됐다. 기업 투명성 증진과 공공부문 청렴성 강화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기술품질원과 한국투명성기구는 기품원을 포함해 방위산업 분야의 청렴도 향상과 청렴문화 정착, 투명성 제고를 위해 각종 제도개선, 교육 및 간담회 등을 적극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국방기술품질원과 한국투명성기구 관계자들이 27일 양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제공=기품원)

현재 기품원은 3명의 청렴옴부즈만을 위촉하고 업무 전반에 걸쳐 투명성 강화와 방산기업들이 제기하는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하여 관련 부서에 권고, 개선하는 등 반부패·청렴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이선희 한국투명성기구 대표는 “이창희 원장이 취임하고 국방기술품질원이 경영전략 가치 중 ‘투명성’을 으뜸으로 삼아 혁신을 실천, 주도하면서 방산기업들의 호응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국투명성기구가 국방기술품질원과 방위산업 분야에 대한 투명성을 더욱 높이고 국민의 신뢰를 향상시켜 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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