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9.27 17:35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9월 마지막 토요일인 내일(28일) 중부지방은 산동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다가 맑겠고, 남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모레(29일)까지 흐리겠다.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남, 경남에는 모레(29일)오후까지, 경북남부에는 내일(28일) 오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북에는 내일(28일) 오후부터 밤 사이 비가 오겠다. 내일 낮 동안 중부지방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27일부터 29일 오후(18시)까지)은 전남동부남해안, 경남해안, 제주도: 20~60mm(많은 곳 80mm 이상), 전남(동부남해안 제외), 전북(28일 오후(12시)부터 밤(21시) 사이), 경남(해안 제외), 경북남부(28일 오후(15시)까지): 5~40mm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28일) 아침 기온은 16~21도(평년 10~17도), 낮 기온 24~28도(평년 22~25도), 모레(29일) 아침 기온 13~21도(평년 10~17도), 낮 기온 25~29도(평년 22~25도)다.

내일(28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모레(29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0도, 수원 19도, 대전 19도, 광주 20도, 춘천 18도, 청주 19도, 전주 20도, 강릉 18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마산·창원 20도, 울릉·독도 19도, 제주 22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수원 27도, 대전 27도, 광주 26도, 춘천 26도, 청주 28도, 전주 28도, 강릉 26도, 대구 26도, 부산 24도, 마산·창원 25도, 울릉·독도 23도, 제주 2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자외선 지수 '보통~높음',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청은 괌 서쪽에 위치한 열대저압부가 18호 태풍 미탁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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