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9.09.27 18:37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민·관·군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남양주시가 2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해 민·관·군 합동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남양주시는 이날 본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조광한 시장을 비롯 관계부서장과 경찰서, 소방서, 농협, 축협, 군부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한 사전 조치사항과 대책 등을 발표하고 협의하는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인근 시·군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방역작업을 위한 민·관·군의 상호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현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거점소독시설 1개소, 농가통제초소 5개소, 도로통제초소 2개소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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