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9.27 18:49
하남시가 스마트전통시장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는 지난 26일 시장실에서 스마트전통시장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신기선 케이포스트 대표, 김용진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실장, 이선미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장, 김계근 덕풍전통시장 회장, 여봉열 신장전통시장여봉열 회장, 하홍모 석바대상점가 회장 등이 참석해 하남시 전통시장 활성화의 획기적 전환과 성공적 모델 정착화를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전통시장은 민·관이 협력, 전통시장 최초로 활성화를 위해 알뜰TV 플랫폼과 4차산업 및 빅데이터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 BIZ사업 모델이다.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스마트전통시장'은 지금까지의 옥외경관조명과 인프라 구축을 통한 모객 중심의 전통시장 활성화에서 4차산업 및 빅데이터와 연계한 SNS 홍보 및 주문 판매 마케팅 중심의 전통시장 활성화로 구축 진행된다.

김상호 하남 시장은 “전통시장 최초로 하남시가 추진하는 스마트 전통시장 프로젝트 사업이 전통시장의 생존과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성공적 사업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사업을 통해 지역의 서민경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이 주도적으로 혁신형 전통시장을 만들어가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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