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9.27 18:13
이완♥프로골퍼 이보미 (사진=SBS/이보미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완♥프로골퍼 이보미 (사진=SBS/이보미 공식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이완과 골프선수 이보미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전했다.

27일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이완 씨가 오는 12월,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식을 올립니다"라며 "앞서 밝혀진 바와 같이 예비 신부는 4살 연하의 프로골퍼 이보미 씨 이며, 지난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식은 양가 부모님들과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뜻 깊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의 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시기 바라며, 이완 씨는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우 김태희의 남동생 이완은 2004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했다. 이후 '작은 아씨들', '해변으로 가요', '천국의 나무', '태양을 삼겨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이보미는 국내 여자프로골프 투어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했으며 '스마일 캔디'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프로골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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