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9.28 16:52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27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거점초소에서 직접 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27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거점초소에서 직접 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2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한 비상근무관련 규정에 따라 전 직원 비상 근무를 발령하고 양동면 단석리 거점 초소 등 5개소를 현장 방문해 방역근무 및 초소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날 정동균 군수는 방역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27일 인천 강화군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열흘만에 9번째 확진이 발생할 정도로 확산 속도가 빠르고 위험한 상황"이라며 "백신도 없는 상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역으로 유입되면 우리군 양돈산업과 지역이 입을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니 빈틈없는 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양평군은 비상근무에 따라 30개 부서의 직원이 1일 2교대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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