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9.29 19:34
한지은 (사진=HB엔터테인먼트)
한지은 (사진=HB엔터테인먼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멜로가 체질'의 한지은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 에서 황한주 역할로 러블리한 모습부터 외유내강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등 극 중 연기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선사한 한지은이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이 담긴 소감을 밝혔다.

한지은은 "우선 '멜로가체질'과 황한주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출연 배우들, 감독님, 스탭분들 모두 다같이 온 정성 모아 만든 작품에 시청자분들이 함께 해 주셔서 완성될 수 있었고, 행복이 배가 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멜로가 체질'을 보내는 게 정말 아쉽다. 촬영이 끝났지만 아직도 많이 그립고 모두 너무 보고싶다. 그만큼 정이 많이 들었고 행복했나보다" 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마지막으로 한지은은 "'멜로가 체질'과 한주가 여러분들의 일상에 힘과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 저 또한 여러분들께 받은 사랑 잊지 못할 것 같다. 앞으로 배우 한지은으로서의 모습도 잘 지켜봐 주시고,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고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한지은은 지난 8월 첫 회부터 종영까지, 매회 황한주 인물을 사랑스럽게 그려낸 것은 물론 캐릭터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안정적인 대사 전달력 등 탄탄한 연기를 펼치며 ‘한지은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데뷔 후 9년 동안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오며 이번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과 연기 포텐을 터트린 한지은이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찾아오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한지은이 출연한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지난 28일 16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많은 이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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