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9.30 09:31
'호반사랑나눔이' 단체사진. (사진제공=호반)
'호반사랑나눔이' 단체사진. (사진제공=호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건설업계가 가을을 맞아 건설업 특성을 살린 재능기부 봉사활동과 사회공헌 캠페인에 나섰다.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8일 서울 성동구 소재 서울숲에서 가을맞이 '서울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임직원(토목, 안전보건, 품질관리팀 등) 약 60여 명은 '서울숲컨서번시'와 함께 맥문동, 꽃무릇 등을 화단에 심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산책로를 정비했다.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서울숲에서 △서울숲 벤치 설치 △목재 시설물 칠하기 △수목 식재 △환경 정비 등을 진행해 왔다.

신동아건설 임직원들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해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동아건설)
신동아건설 임직원들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해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동아건설)

또한 신동아건설은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하반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사랑의 헌혈' 행사는 나눔실천 운동인 '파밀리에 운동'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는 본사 및 각 현장 임직원 6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헌혈증은 전량 한국혈액암협회에 기증된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회사는 헌혈봉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년 5월과 9월에 '사랑의 헌혈'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샤롯데 봉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샤롯데 봉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한편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롯데건설의 디자인연구소 임직원은 지난 20일 지난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이어 올해는 '안전한 서울놀이터 만들기'라는 주제로 반포본동 아파트단지의 어린이놀이터를 보수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반포본동 캠프의 추천으로 진행됐으며, △놀이터기구 세척 △페인트 작업 △표면을 매끄럽게 해주는 젯소작업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의 그림작품 액자 거치 작업 등을 했다.

'샤롯데 봉사단'은 본사 및 전 현장에서 매달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현재 90개가 넘는 봉사단이 전국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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