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9.30 12:10

24~29일 방송출연, 홍보설명회 진행

카자흐스탄 국제의료관광 박람회에서 홍보와 의료기관별 세일즈콜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카자흐스탄 국제의료관광 박람회에서 참가업체들이 홍보와 의료기관별 세일즈콜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지난 24일부터 엿새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국제관광 박람회 참석, 홍보설명회, 알마티 방송 출연, 알마티 보건국과 업무협약 체결 등 경북 의료관광 상품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방문단은 경북도와 한국관광공사 대경지사, 경북내 의료관광 우수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안동병원, 구미강동병원이 함께 참여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된 박람회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한국의 의료관광 우수기관 21개소가 함께 참여해  지난 28~29일 양일간 알마티 쇼핑몰에서 현지 유치업체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홍보부스, 세미나,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홍보설명회는 현지 유력 유치업체, 의료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의료기관별 세일즈콜을 진행했다.

알마티 보건국과 원활한 의료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의료기관 및 한국관광공사 알마티 지사를 방문해 경북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향후 의료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현지 알마티 방송에 출연해 홍보영상을 방영하는 등 우수의료기술을 소개하고 경북을 알렸다. 방송은 10월 중 2회 주말저녁 시간대에 방영된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에서 진행한 홍보마케팅사업을 통해 유치된 17명의 외국인환자가 9월 23~27일 경북의 의료기관에서 건강검진 및 관광지를 투어했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2019년에는 카자흐스탄을 타깃으로 활발한 의료관광사업을 추진해 앞으로의 성과가 기대된다"라며 "카자흐스탄과 의료, 관광 분야의 폭넓은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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