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19.09.30 11:53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이 지난 28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개최한 '소녀, 달리다 - 달리기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이 코스를 따라 달리고 있다. (사진제공=현대해상)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 28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청소년 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녀, 달리다 - 달리기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소녀, 달리다'는 학업으로 인해 줄어드는 청소년들의 활동량을 늘리고 운동 습관을 기르는데 보탬이 되고자 현대해상이 2013년부터 시행해온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서울 및 수도권 304개 초등학교에서 3~6학년 여학생 1만2000여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 학기 동안 0교시 또는 방과후 수업 시간에 진행되는 '달리기 수업'과 학생들이 스스로 증가된 체력을 확인하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된 '달리기 축제'로 구성됐다.

10회째를 맞이한 이 날 축제에는 초등학교 여학생 1200여명과 학부모 500여명이 참여했다.

달리기 코스를 완주한 학생은 유니세프의 '생명을 구하는 선물' 프로젝트에 참여해, 아프리카 빈곤 어린이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직접 선택하고 기부했다.

'소녀, 달리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무상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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