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19.09.30 12:21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미얀마 새마을금고 확산을 위한 연수에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미얀마 새마을금고 확산을 위한 연수'를 미얀마 현지에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되어 온 '미얀마 새마을금고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현재 미얀마에서 27개까지 확대된 새마을금고의 성공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미얀마 전국 각지에서 온 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담당 공무원 81명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금고 관리 노하우 및 회계 이론을 배웠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농촌 공동체 개발사업 마을을 대상으로 금융포용교육을 실시했다.

연수 진행 장소로 KOICA가 설립·운영 중인 미얀마 현지 연수원(AERDTC) 시설을 활용했고, 시범마을을 기존 KOICA 사업마을로 선정함으로써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앞으로도 한국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얀마 새마을금고의 금융포용모델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