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9.30 15:32
화상 인사상담 시스템 최초 도입해 맞춤형 인사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이 화상 인사상담 시스템을 도입해 맞춤형 인사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30일부터 10월 25까지 9개 권역에 대해 현장 중심의 적극적 인사 행정 구현과 인사 고충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인사상담을 한다.

이번 인사상담은 사전신청과 현장상담 신청 일반직공무원을 직접 찾아가 개별 상담으로 해당공무원의 인사고충을 해소하고 인사개선 사항을 폭넓게 청취해 현장 중심의 인사 행정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10월 2일 울릉권역 인사상담은 전국 최초로 화상시스템을 활용한 1대1 맞춤형인사상담을 실시하여 평소 대면 인사상담의 사각지대에 있는 일반직공무원의 인사고충도 해소할 예정이다.

인사상담은 신청자 편의와 집중 상담을 위해 30일 도교육청, 10월 1일부터 영양권역, 2일 울릉권역, 4일 예천권역, 7일 구미권역, 11일 고령권역, 22일 영천권역, 24일 청도권역, 25일 영덕권역으로 나누어 9회 운영한다.

찾아가는 인사상담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시행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총 8개 권역 227건을 상담해 인사 고충을 해소한 바 있다.

박진우 경북교육청 총무과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인사상담을 통해 일반직공무원의 인사상 고충을 해소하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공직풍토 조성과 적극행정 공무원이 우대받는 인사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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