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승철 기자
  • 입력 2019.09.30 14:50
고양시 사회적협동조합 니들스쿨의 생존수영 지도자과정 수료식(사진=니들스쿨 제공)
고양시 사회적협동조합 니들스쿨이 진행한 생존수영 지도자과정 수료식에서 지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니들스쿨)

[뉴스웍스=박승철 기자] 경기도 고양시 사회적협동조합 니들스쿨은 ‘생존수영 가디언 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도자과정은 세월호사건 이후 생존수영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초등학교 필수 교육과정으로 확대된데 따른 지도자 부족에 대비해 한국마사회일산지사가 후원하고 니들스쿨과 원마운트가 운영하는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다.

최근 지도자 자격을 획득한 25명은 기본적인 생존수영, 체온유지, 스컬링 (노젖기), 구조장비 사용법, 응급처치법 등 위험상황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시내 수영장 등에서 생존수영 전문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호균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장은 “사회복지 차원에서 진행하는 생존수영 지도자 양성과정이 지속적으로 발전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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