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10.01 09:09
경기도청 모습(사진=경기도)
경기도청 모습(사진=경기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는 열린민원실을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시설개선 공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선 공사로 열린민원실은 원형이었던 민원창구가 일자형으로 교체되면서 민원인과 공무원 간 공간이 분리됐다.

민원인이 한눈에 담당 공무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민원인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공무원의 안전 취약점을 보완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민원 창구의 높이를 낮추고 폭을 넓혔다.

이에 따라 다리가 불편한 어르신은 물론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도 불편함 없이 민원창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안내데스크, 북카페, PC존, 수유실 등 민원인 편의 공간 재배치를 통해 더욱 편안한 소통 및 휴식공간을 조성했으며 민원실 입구, 장애인 화장실, 여자화장실에 안내데스크로 연결되는 ‘도움벨’을 설치해 비상 시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도록 했다.

‘도민 중심 공간’으로 재탄생한 열린민원실은 신청사 이전 후에도 도민을 위한 민원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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