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10.01 11:16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5G(5세대 이동통신) 관련주가 삼성전자의 '빅딜'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기가레인은 1일 오전 10시 55분 기준 전일 대비 21.07% 상승한 181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가레인은 삼성전자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전파기지국(21.40%), 나무기술(6.37%), 기산텔레콤(4.98%), 알에프텍(4.78%) 등 통신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기 종목들은 전날 삼성전자의 5G 통신장비 대규모 공급 소식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크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2위 이통사 KDDI는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를 5G 장비 공급사로 선정했다. 시장 예측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공급규모는 20억달러(약 2조3500억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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