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0.01 11:47
(사진제공 = 채널A 보컬플레이)
(사진제공 = 채널A 보컬플레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채널A의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보컬플레이: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의 본 예고편이 드디어 공개됐다.

1일 공개된 예고편은 학교의 명예를 걸고 음악으로 한 판 붙기 위해 무대에 나선 전국 캠퍼스 뮤지션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또 ‘보컬플레이2’의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라이벌전’의 대표 격인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신경전이 공개됐다. 서로를 향해 칼을 갈고 나온 연세대와 고려대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조차 열광했다. 

특히 연세대 출신 뮤지션인 스윗소로우와 MC 오상진은 “아카라카!”를 외쳐 숨길 수 없는 학교 사랑을 드러냈다. 하지만 심사위원 에일리는 “고려대, 너무 센데?”라며 만만치 않은 고려대학교 캠퍼스 뮤지션들의 무대에 감탄했다. 스윗소로우조차 “저희가 심사할 수 있어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어, ‘보컬플레이2’가 보여줄 ‘역대급’ 무대를 기대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에일리에게 눈물을 보이게 한 ‘끝판왕’의 등장이 예고됐다. ‘끝판왕’의 무대에 에일리는 “제가…눈물이 날 것 같아서”라며 말을 잇지 못해, 대체 어떤 무대가 에일리를 울먹이게 만들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채널A의 새로운 음악 예능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는 각 대학을 대표하는 실력파 대학생 뮤지션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음악 대결을 펼쳐 최고의 청춘 뮤지션을 탄생시키는 신개념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보컬플레이2’ 우승자에게는 4년간의 장학급 지급 및 데뷔 앨범 제작, 뮤직비디오 제작, 글로벌마케팅 진행, 워너뮤직코리아 정식 아티스트 계약이라는 특전이 주어져 ‘방구석 뮤지션’에서 ‘글로벌 뮤지션’으로 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상진X유세윤 콤비의 진행과 함께, 믿고 듣는 뮤지션 김현철 스윗소로우 이석훈 에일리가 심사위원단으로 합류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0월 5일 밤 10시40분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

‘보컬플레이2’는 스카이드라마(skyDrama)와 공동제작으로 매주 토요일 밤 10시40분 채널A에서 방송되며, 다음날인 일요일 저녁 7시30분 스카이드라마(skyDrama) 채널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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