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16.03.04 17:45
5일 오전 날씨(왼)와 오후 날씨 <사진=기상청>

전국이 비와 함께 주말부터는 황사의 영향을 받겠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5일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특히 5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강원동해안 제외), 서해5도, 제주도 20~60mm, ▲강원동해안, 울릉도·독도 10~30mm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5도에서 12도, 낮 예상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8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전해상과 동해전해상(동해중부앞바다 제외)에서 1.5~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몽골과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다가옴에 따라 내일(5일) 밤 서해5도부터 비가 그친 뒤 영향을 받기 시작해 모레(6일)는 전국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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