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10.01 16:42

공사 임직원 및 자회사 관계자가 참여하는 '인천공항 투명‧윤리경영 선포식' 개최
투명경영 바탕 '新비전 2030'에 박차…“대한민국의 新성장거점으로 거듭난다”

 

1일 오전 인천공항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인천공항 투명‧윤리경영 선포식'에서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가운데 오른쪽)이 인천공항공사 노동조합 장기호 위원장(가운데 왼쪽) 및 공사 임직원들과 인천공항 투명경영헌장을 선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1일 오전 인천공항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인천공항 투명‧윤리경영 선포식'에서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가운데 오른쪽)이 인천공항공사 노동조합 장기호 위원장(가운데 왼쪽) 및 공사 임직원들과 인천공항 투명경영헌장을 선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뉴스웍스=손진석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는 1일 오전 공사 대강당에서 공사 임직원 및 자회사 관계자가 참여하는'인천공항 투명‧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공사는 “인천공항 투명경영 3대 원칙인 공개·참여·토론에 입각해 인천공항공사 및 자회사의 경영 전반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지난 9월 새롭게 수립한 '인천공항 비전 2030'을 성공적으로 달성하려면 투명윤리경영에 입각한 경영혁신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공개·참여·토론 원칙에 입각해 공사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와의 정보공개와 의견수렴 절차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를 위해 인천공항 투명경영헌장을 선포하고, 인천공항만의 고유한 투명윤리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인천공항 투명경영현장의 주요 내용은 모든 업무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경영정보 적극 공유, 조직 내 자발적 참여와 의사소통 활성화, 참여를 바탕으로 상생의 공항생태계 조성,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으로 투명한 의사결정 문화 확립과 이해관계자 간 열린 토론문화 정착 등이다.
 

인천공항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인천공항 투명‧윤리경영 선포식'에서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인천공항 투명‧윤리경영 선포식'에서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또한 이날 행사에서 인천공항공사는 공사의 자회사인 인천공항에너지, 인천공항시설관리, 인천공항운영서비스와 투명·윤리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공사는 인천공항공사-자회사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협력을 강화해 인천공항만의 투명·윤리경영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공사가 지난 9월 수립한 新비전 2030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투명윤리경영에 입각한 경영혁신이 필수적이다”며 “인천공항공사는 투명경영헌장을 바탕으로 경영 전반의 혁신을 단행해 인천공항을 연간여객 1억 2천만 명이 이용하는 초(超)격차 공항이자, 대한민국의 新성장거점이 되는 공항경제권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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