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10.01 18:13
민중기 포스코엠텍사장, 김창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 최규진 포항시 환경녹지국장, 김상백 경북생명의 숲 대표(왼쪽부터)가 도시공원숲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민중기(왼쪽부터) 포스코엠텍사장, 김창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 최규진 포항시 환경녹지국장, 김상백 경북생명의 숲 대표가 도시공원숲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와 포스코엠텍,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생명의 숲은 10월 1일 지속가능한 도시공원숲 조성 및 확대 추진을 위한 민‧관이 함께하는 도시공원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MOU)를 가졌다.

협약식은 최규진 환경녹지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민중기 포스코엠텍 사장, 김창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 김상백 경북생명의 숲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포항시와 포스코엠텍,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생명의 숲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공원 숲 조성 및 관리 추진, 조성지 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 조성에 필요한 기금 후원 및 자원활동 참여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포스코엠텍,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생명의숲에서는 공동주택입지지역으로 접근성이 뛰어난 포항시 남구의 규모 약 2800㎡인 효자가람어린이공원내에 예산을 후원, 외곽 공간에 산책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잔디광장에는 향토수종 및 초화 5000주가량을 식재하는 ‘어린이를 위한 미세먼지 저감 도시공원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1사 공원 결연관리를 통해 시와 민간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공원관리 패러다임의 변화를 조성해오고 있으며 이번 민‧관 협력 도시공원숲 조성지 또한 1사 공원 결연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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