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10.02 10:36

쉐보레, 선수금·이자없는 더블제로·콤보 할부…임팔라 13% 현금 지원
르노삼성, QM3·르노 클리오 최대 400만원 할인…60개월 무이자 할부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최근 노조의 파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지엠(쉐보레)과 르노삼성자동차가 실적개선을 위해 파격적인 구매조건을 제시해 소비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쉐보레는 선수금과 이자가 전혀 없는 ‘더블 제로’ 무이자 50개월 할부 프로그램과 금리 1% 72개월 ‘슈퍼 초장기 할부’, ‘콤보 할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금 지원과 할부가 결합된 ‘콤보 할부’는 차량 가격의 최대 13%를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모든 차량에 적용 할 수 있으며, 현금 지원 폭은 스파크·트랙스 9%, 이쿼녹스 최대 10%, 임팔라 13%, 말리부 최대 200만원 등이다.

쉐보레 볼트 EV는 이율 3.5% 콤보 할부 선택 시 150만원을 지원하며, 50개월 ‘ECO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역시 이달에도 동일하게 진행된다.

쉐보레는 지난달부터 10년 이상 차량 보유 고객에게 스파크 30만원, 트랙스·이쿼녹스 5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는 최대 50만원의 혜택도 제공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0월 파격적인 구매조건을 제시하고 있다.(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10월 파격적인 구매조건을 제시하고 있다.(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SM6 사면 무상 프리미엄 틴팅 포함 500만원 상당 혜택과 QM6, 르노마스터 등 차종별 맞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중형세단 SM6를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25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선택사양, 용품, 보증연장) 또는 현금 200만원 할인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47만5000원 상당의 틴팅이 무상 제공된다. TCe 모델 구입 시는 추가  할인 200만원도 받을 수 있어 모든 혜택을 더하면 총 497만5000원에 이른다.

또 SM6 GDe 모델의 LE·RE·프리미에르 트림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70만원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더 뉴 QM6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구입비(선택사양, 용품, 보증연장) 또는 현금 50만원 할인 중 하나의 혜택을 선택 할 수 있다. 또한 틴팅 서비스와 GDe 모델 구매 시 70만원 유류비를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QM3와 르노 클리오에는  현금구매 200만원, 특별할인 200만원의 총 400만원 할인과 전용 태블릿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T2C가 무상 제공된다. 또한 60개월 무이자 또는 1.5% 저금리의 60개월 스마트 잔가보상 할부도 이용할 수 있다.

마스터 밴 구매 고객에게는 유류비 100만원과 5년/16만㎞(135만원 상당) 보증연장 서비스가 제공된다. 할부 구매 시 36개월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개인사업자 및 소상공인의 경우 용품 구입비도 최대 110만원 추가 지원한다. 마스터 버스(13인승)을 구매하면 스마트 커넥트 II(T-맵 내비게이션) 및 후방카메라가 무상 장착되며, 1.99%의 저금리 할부도 이용할 수 있다.

전기차 SM3 Z.E.는 현금구매 고객에게는 400만원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과 택시(개인 및 법인)와 렌트 사업자에게는 200만원의 추가 할인이 적용되며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르노 트위지는 부산 생산을 기념해 100만원의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매월 이자만 납입하며 원하는 시기에 자유롭게 원금을 상환할 수 있어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마음대로 할부 프로그램(최대 24개월까지 금리 1%)도 이용 가능하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