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19.10.02 11:44
LG이노텍 협력사 대표와 임원들이 지난 1일 서울시 마곡 LG사이언스파크 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19 동반성장 아카데미’에 참석해 최신 기술 트렌드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LG이노텍)
LG이노텍 협력사 대표와 임원들이 지난 1일 서울시 마곡 LG사이언스파크 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19 동반성장 아카데미’에 참석해 최신 기술 트렌드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LG이노텍)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이노텍은 지난 1일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 통합지원센터에서 협력사들과 '2019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동반성장 아카데미는 LG이노텍이 협력사 경영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대화의 장을 통해 소통을 확대하는 자리로, 2012년부터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협력사 대표 및 임원 130명이 참가해 협력사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주요 동반성장 프로그램들과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LG이노텍은 현재 630억원 규모 동반성장펀드와 협력사 테크페어, 기술 보호, 300여개 온오프라인 교육과정 등 금융·기술·경영·교육 분야에서 지원을 하고 있다.

LG이노텍은 기술 보호에 취약한 중소 협력사들을 위해서 산업보안 사례와 '중소기업기술지킴서비스'도 소개했다. 이 서비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산업기술보호협회가 시행하는 '보안닥터 지원사업'의 하나로, 중소기업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보안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협력사와 소통을 확대하는 분임토의 시간을 갖고, 협력사의 애로 사항과 상생 확대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했다.

이용기 LG이노텍 구매담당(상무)은 "영속 가능한 근본이 강한 회사가 되기 위해 동반성장은 필수"라며 "협력사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상생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으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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