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0.03 08:59
AOMG 외모서열 1위 그레이 (사진제공 = MBN 사인히어)
AOMG 외모서열 1위 그레이 (사진제공 = MBN 사인히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MBN X AOMG의 신개념 힙합 오디션 ‘사인히어’에서 인기 힙합 레이블 AOMG ‘외모 서열 1위’ 그레이가 여심을 사로잡는 ‘필살 아이템’을 공개한다.

3일 방송되는 MBN ‘사인히어’에서는 3라운드 무대를 앞둔 ‘팀 그레이’의 프로듀서 그레이가 팀원인 블랙나인, 니화, 오사마리와 함께 경연을 준비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쇼 미 더 머니’ 우승 프로듀서 경력에, 발표하는 음원마다 1위를 찍은 바 있는 ‘음원깡패’ 그레이는 “우리 팀은 모인 첫 날 비트를 찍어 버렸다. 아마 최적의 비트일 것이다”라며 충만한 자신감을 보였다. 

곡을 완성한 지 단 3일 만에 무대가 완성됐다며 “이렇게 쉽게 흘러가도 되는지 모르겠네? 우리 너무 완벽한 것 같은데 어쩌지?”라고 걱정 아닌 걱정을 늘어놓은 그레이는 팀원들에게 ‘특급 선물’을 건네 최고의 리더다운 여유까지 뽐냈다. 팀원들은 상자에 담긴 그레이표 단체 선물의 묵직함에 궁금해 하다가, 포장을 뜯어 보고는 “역시 그레이”라며 저마다 감탄했다. 

의기양양해진 그레이는 선물을 들고는 “이것만 있으면 여자들한테 아주 그냥…살아있지!”라며 경연곡 제목인 ‘살아있네’를 강조하는 센스까지 보였다.

팀원 니화는 그레이와의 작업에 대해 “전체 그림을 봐 주시는 정말 훌륭한 프로듀싱이었다”고 말했고, 오사마리(OSA) 크루 역시 “정말 조화로웠다. 찰떡 궁합이 있다면 바로 이런 것 아닐까”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막내 블랙나인 역시 “제가 음악 하면서 들은 비트 중에 가장 좋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인히어'는 국내 힙합 레이블로는 최초로 AOMG가 주축이 되어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오디션이다. AOMG와 계약할 단 하나의 자리를 놓고, 보컬과 랩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결을 펼친다.

3라운드 프로듀서 팀 배틀에선 AOMG 수장 박재범을 비롯해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코드쿤스트, 우원재가 모두 각 팀 프로듀서로 나서 직접 무대를 선보였다. 관객 점수와 특별 프로듀서 자이언티와 기린 및 AOMG 패밀리인 DJ펌킨, DJ웨건, 후디, 엘로의 점수를 합산해 3라운드 최종 팀 순위가 공개된다. 

‘그레이표 단체 선물’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찰떡 궁합’의 완벽 케미스트리로 무대를 찢을 ‘팀 그레이’의 ‘사인히어’ 3라운드 프로듀서 팀 배틀 무대 ‘살아있네’는 10월 3일 밤 9시25분 방송되는 MBN ‘사인히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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